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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와 함께 하는 기쁨의 날          [ Dec 05 ]

      이 세상에 속한 일들을 생각할 때마다 후회와 깊은 탄식뿐이라.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긴한 숨 속에서 묻어있는 슬픔은 누가 알 수 있을까.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자는 육신의 슬픔이 크겠지만 난 영의 슬픔으로 인해 늘 고통스러웠다. 가족의 영혼을 생각할 때면 그들의 영혼이 당할 곤고함과 환난으로 인해 늘 괴롭구나. 예배를 드릴 때마다 남모를 눈물을 훔친다. 내가 져야할 십자가의 고통과 괴로움의 시작이다. 침례라는 헤렘의 영광과 마주한다.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으로 좇아 살 정욕의 사람을 십자가의 못 박고 하늘의 속한 영광의 사람으로 거듭난다. 그 첫 번째 증거가 이것이라. 내가 세상에서 미움을 받게 되었구나.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그 수치와 모욕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 세상이 싫어 버린 그리스도와 함께 만물의 찌끼와 같이 되었구나. 하지만 내가 받은 멸시와 괴로움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그들이 받을 영영한 심판의 고통을 알기 때문이다. 늘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선다. 이 땅에서 받은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에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어디 그 뿐이랴. 이 세상에서 받은 미움보다 갑절의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주님을 믿고 항상 고통스러웠던 같구나. 그래서 늘 죽은 자처럼 살았지만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은 늘 나와 함께 하는 도다. 셀라. 이 세상이 슬픈 이유는 사망 때문이라. 사망과 저주라는 슬픔 속에서 영원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힘입어 큰 기쁨으로 나아간다. 주님께서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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