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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영원한 사랑

이정근 2020.02.20 15:21 조회 수 : 209

 

나는 사랑할 능력이 없다. 당신처럼 성품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이 아니기에 변덕스럽기만 하구나. 자기를 욕하고 대적하는 자에게도 한없는 용서와 사랑을 베풀어주신 당신의 마음이 너무나 멀기만 하구나.

당신이 걸었던 그 길을 따라 가고 싶었다. 그 길이 무슨 길인지도 모르고 구했기에 원망도 하고 후회도 했다. 내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그 희생의 사랑을 깨닫기까지 당신의 말처럼 따라갈 수가 없었다.

이제야 그 거룩한 부르심이 참 사랑의 길이었음을 깨닫는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배우는 희생의 사랑이 그것이라. 그 길 끝에서 나 영혼이 신의 성품에 참예케 되리라. 셀라.

목회라는 무거운 멍에가 쉽고 가벼움이 될 수 있는 비밀이 여기 있으니, 그리스도 예수의 온유한 사랑을 배우는 것이라.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케 되기를 간구하노라. 아멘.

사망과 저주 아래서 악한 본성으로 미워하고 저주하고 원망했던 자에게 깊은 용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나조차 용서 할 수 없을 때 당신이 가르쳐준 용서의 사랑이 내가 만난 처음 사랑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용서해주신 것처럼 내게 악을 행한 자들을 당신의 마음으로 용서할 능력을 주소서. 지치고 고단한 영혼을 일으켜 계명의 길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 길 끝에서 당신의 사랑이 내 가슴 속에 심겨져 변치 않는 성품으로 흘러나오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한 영혼을 찾아 섬깁니다. 지극히 작은 소자에게 한 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받는 사랑의 비밀입니다. 당신의 계명이 흘러가는 곳에서 깊은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그 사랑이 나를 살리셨습니다. 나를 붙들어 영광가운데 서게 하십니다.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당신의 사랑하신 참 사랑을 보게 하십니다. 그 사랑이 골수에 사무쳐서 영영한 종이 되신 신비를 이루게 하소서. 그 사랑 안에서 나는 영원히 당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셀라.

은혜의 찬미로 시작 된 그 아름다운 사랑의 여정 끝에서 주의 아름다운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영광이 흘러나오는 아버지의 품은 나를 있게 하시고 영원히 살게 하신 본향입니다. 본향에 거하는 자만이 영광의 찬송을 부르게 될 것이라. 아멘.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시23:3).”

예수 이름으로 받은 침례가 실상이 될 때에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으로 홀연히 변화할 것입니다. 그 날에 주의 사랑이 나의 사랑이 되고 주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될 때에 주의 형상을 본받아 신의 성품에 참예케 될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한 날의 괴로움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영원한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주의 사랑이 내 머리끝부터 발뒤꿈치까지 채워져서 당신의 사랑과 일체가 될 영광의 몸입니다. 욕된 자에게 베풀어주신 그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셀라.

주의 얼굴과 내 얼굴을 맞대어 볼 때에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를 지으심부터 영원까지 사랑하신 참 사랑을 압니다. 그 사랑 안에서 영생의 기쁨으로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행복으로 행복한 인자와 인생의 길입니다. 아멘.

주님은 나의 사랑의 근원입니다. 사랑할 힘과 능력이십니다. 당신의 마음 안에서 만난 최고의 사랑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아버지의 품입니다. 당신의 보배로운 피의 길을 따라 만난 영원한 사랑입니다. 그 사랑 안에서 영원히 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내 하나님이시라. 아멘 할렐루야

내 영혼의 예수! 유일한 주시라. 영원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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