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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하나님의 행복의 실상

이정근 2020.10.23 19:55 조회 수 : 102

 

식물을 배를 위하고 배는 식물을 위하나 어리석은 인생은 자기 배만 섬기면서 산다. 몸 또한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나니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몸을 위하시느니라(고전6:13). 죄인의 길은 그저 육신의 정욕만을 좇아간다. 모친이 죄악 중에 나를 잉태할 때부터 나를 두르고 있는 사망과 저주라.

내 골수에 사무친 죄악이 하나님과 나 사이를 구렁을 내었구나. 이 사망의 몸을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께서 불쌍히 여겨주신지라.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이라도 주 앞에서 생명을 얻지 않았는가.

이제 물로 씻어 진리의 말씀을 거룩케 하사, 하나님 아버지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자로 서게 하셨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당신의 보배로운 어린양의 피로 정결케 하신 참 사랑이다.

그 사랑 앞에서 주께서 소자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으니 어린양의 아내 된 영광이라. 당신의 보배롭고 아름다운 사랑 앞에 엎드려 한없는 눈물을 흘리노라.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행한 일이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서 실상이 될 것을 어찌 헤아릴 수 있었겠는가.

주께서 행하신 구원의 일이 참으로 아름답고 기이하도다. 셀라.

당신께서 우상의 더럽혀진 나 영혼을 찾아오셨을 때를 기억하노라. 하나님을 떠나 이 세상 신을 우상으로 드린 이 음행이 영원한 심판이라. 무지한 자는 깨닫지 못하였노라. 모든 우상의 더러움에서 씻어주시고 거룩한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감히 당신과 사귀는 자가 되었노라. 아멘.

이 은혜와 영광을 인하여 당신과 하나가 되었으니, 나는 영원히 주의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이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던가(히11:1). 이제 귀로 듣던 모든 것을 눈으로 볼 날이 멀지 않았구나. 주께서 의로움으로 진실함으로 내게 장가 들었으니 이제 당신의 피로 준비한 세마포를 입고 맞이할 준비를 하노라.

주께서 거룩한 처소를 예비하시면 나를 데리러 오시리라. 이제도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당신을 기다린다. 셀라.

이 죄악으로 더럽혀진 몸을 벗어버리고 당신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정결한 몸을 입을 때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되리라. 사망과 저주의 슬픔을 씻어주시고 모든 아픔을 위로해 주실 때에 주를 온전히 알게 되리라.

당신이 날 택하신 이유라. 신랑과 신부로 한 몸이 될 때에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앎이라. 이것이 영원한 생명이다. 나 생명이 당신의 기쁨 안에서 지음을 받았나이다. 당신이 나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할 때에 나도 당신 안에서 영원한 행복을 알게 되리라. 아멘.

하나님의 행복으로 행복한 인자와 인생의 길이 당신이 기쁨 안에 있습니다.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이 기쁨이 행복의 실상이다(요일1:1-4). 아멘 할렐루야

옛적 죄악의 슬픔과 고통을 씻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성령으로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슬퍼하는 모든 자를 위로하고 싶습니다.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재를 대신하셨습니다.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셨습니다.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셨습니다. 당신이 입혀주신 거룩한 세마포를 입고 혼인 잔치에 참예할 것입니다. 그 때에 주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나의 사모할 유일한 주시라 영원한 사랑이다.

사랑의 아들의 나라는 하나님과 영원한 사귐의 처소요, 하나님의 행복의 실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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