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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육신의 아비와 어미가 보여준 사랑을 생각하노라. 내 평생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찾아 볼 수 있을까. 날 위한 희생을 넘치는 기쁨으로 기뻐했던 따스한 마음 앞에 눈물 짓는다.

그들이 베풀어준 은혜를 영생으로 갚아주고 싶었기에 누구보다 많이도 아파했다. 주님을 만나 주님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더 고통스러웠던 당신의 영혼, 단 한 번만이라도 영생의 말씀을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당신들을 잔인하게 부인했던 것이다.

혈육이란 늘 가슴 아픈 기억이라. 그들의 영혼을 향해 흘렸던 눈물을 주님께서 기억해 주시고 영원한 위로를 베풀어주신다. 흘린 눈물이 많은 샘의 곳이 되었으니 주님의 핏 값으로 산 영혼의 마른 목을 잠시 적신다.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으로, 영혼 속에 깊은 상처로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 나아간다. 이것이 영혼을 사랑하는 믿음의 비밀이 되었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셀라.

혈통과 육정을 뒤로하고 만난 하늘 인연 앞에 선다. 누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일까. 예수 보배로운 피로 맺은 영원한 인연이라. 잃어버린 아픔보다 백배 넘치는 하나님의 위로다. 아멘.

육정의 부모로 인해 영혼 사랑을 배웠다. 육체를 아무리 사랑해줄지라도 나 영혼이 받은 구원의 기쁨을 미워하는 도다. 나를 위해 흘려주신 예수 피의 사랑이 스며들 때마다, 성령의 사랑 안에 행복할 때마다 핍박과 모진 말로 생채기질을 한다.

그 깊은 상처 안으로 예수의 피가 흘러 들어온다. 생명주신 사랑 앞에서 사망과 저주의 얽은 줄을 끊어주시는 도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난 하나님 아버지의 참 사랑이 모든 눈물을 닦아주신다. 할렐루야! 아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만난 아버지의 따스한 품은 긍휼과 자비라. 멸망당할 나 영혼을 위해 흘린 주님의 눈물이 감각할 수 없는 두려움을 일깨워 생명 얻는 회개를 이루는 도다.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해 주신 예수 보배로운 피가 내 영혼을 채운다.

이 세상 속에서 한 영혼을 만난다.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게 될 한 영혼을 향해 주님의 긍휼과 자비가 흘러나오는 구나. 예수 이름을 전파함이라. 내게 주신 생명의 이름 예수를 성령을 힘입어 증거 하노라.

주님께서 찾아오신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헤맨다. 당신께서 흘리신 피의 강물을 따라 간다. 당신의 사랑이 사무치고 사무치도다. 주의 인자하심이 내 생명보다 귀하고 귀하도다. 한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만 있다면 이 목숨도 아낌없이 드리고 싶었다.

한 영혼을 잃어버린 그 아픔 속에서 당신의 아픔을 만났고, 거역하는 자의 원망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가슴 저미도록 아픈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복음 안에서 만난 진실한 사랑이다.

소자의 작은 입술에 담은 복음이 얼마나 부요한지 깨닫는다. 그 복음 안에 담긴 우리 주의 사랑이 하늘보다 높고 음부보다 깊으시도다. 셀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담은 사랑이 나를 찾아 오셨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누군가 내게 전한 복음을 나도 누군가에게 전해줘야 한다. 나는 복음의 빚진 자라. 전도는 내가 맡은 직분이다.

이 세상에서 만난 가장 아름답고 참 된 사랑, 내 귓가에 들린 천국복음이다. 이 복음은 마지막 날에 사랑의 아들의 음성으로 들릴 것이라. 그 때에 영생의 기쁨과 영원한 영광으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뵙게 되리라. 아멘.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아멘 할렐루야

복음전도는 참 사랑이요 영혼구령은 영원한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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