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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내 주와 영원히 함께

이정근 2020.11.27 21:07 조회 수 : 99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받은 가장 큰 사랑은 깊은 용서라. 소자의 드린 예배는 늘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눈물로 주님의 발을 씻김이라. 이 섬김을 누군가는 조롱할지라도 주님께서는 여전히 사랑하시는 도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처럼 내 죄악의 수치와 부끄러움이 더 고통스럽구나. 아담과 하와를 향하신 가죽 옷의 사랑을 이제야 깨닫는 도다.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스러운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었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16:8).”

네 때가 사랑스러운 때라.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덮어주셨으니 지성소의 깊음이라. 전능자의 날개 그늘 아래 거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셀라.

사람들의 손가락질로 인하여 상한 심령이 깊을 때도 주께서는 소자를 받아주시는 도다. 나의 나 된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 아멘.

그 은혜로 말미암아 여기까지 왔노라. 마귀는 소자의 영혼을 청구하였으나 그리스도의 피의 사랑이 모든 것을 속량하시는 도다.

예수 보배로운 피를 자랑하도다. 내가 전할 은혜의 복음이라. 이 복음은 주께서 나를 용서해주신 것처럼 그렇게 세상을 용서하는 것이다.

나의 주는 허물진 인생을 이제도 용서해주시는 도다. 내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2:1-2). 당신의 보배로운 피로 허다한 허물을 덮어주시니라.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5-16).” 할렐루야! 아멘

내게 주신 그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도다. 내가 힘을 다해 수고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노라.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유일한 자랑이라(고전15:9-10). 나의 자랑은 예수 그리스도다.

이 땅에서 주의 은혜를 증거 하노라. 입술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한 사랑으로 말하였노라. 주께서 나를 용서해주신 것처럼 나도 그렇게 당신을 용서하노라. 이것이 내가 전할 은혜의 복음이라. 주 앞에 드릴 은혜의 찬미의 제사다.

이제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으로 말미암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그리스도의 완전한 지혜다. 그리스도의 희생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나 자신을 주 앞에 점 없고 흠 없이 드림이라. 셀라.

주께서 나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다. 영광의 찬송으로 아버지 앞에 서게 하시는 도다. 아멘.

주님의 발 엎드려 눈물로 경배하는 자를 일으켜 주신다. 당신의 보배로운 피로 옷 입게 하셨으니 제사장 옷이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영원히 섬김이다. 이 섬김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았으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골3:11). 아멘 할렐루야

성령으로 예수 유일한 주로 모신다. 나의 영원한 사랑이다. 이 세상에 속한 장막이 벗어질 때에 당신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눈동자의 사랑을 만나게 될 때에 모든 슬픔과 고통이 지나갈 것입니다. 아멘 아멘

내 영원한 소원은 내 주와 영원히 함께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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