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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영원한 자랑

이정근 2019.02.08 13:13 조회 수 : 106

 

나의 일생을 주님께 맡기노라. 나의 영혼과 삶이 하나님 앞에 있노라. 그가 베풀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얻었으니, 사망의 문 앞에 엎드려져 있는 자에게 베풀어 주신 지극히 큰 은혜라.

그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고, 주를 사랑하게 되었노라. 영원히 형벌 곧 불의 심판에서 구원해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셀라.

이 멸망당할 세상에서 구원의 약속을 받았으니, 나 영혼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저 영원한 나라는 사랑의 아들의 나라다. 창세전부터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므로 아들에게 주신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사망과 흑암에 매인 나 영혼에게 생명의 빛을 비춰주셨으니, 그 빛을 좇아 여기까지 왔노라. 이제도 소원이 있으니 이 빛이 인도하시는 끝자락에서 주의 얼굴을 뵙는 것이라. 영원토록 주와 함께 살리로다. 아멘! 할렐루야

옛적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는다. 아무런 소망도 없는 자라. 나를 두른 흑암조차 깨닫지 못한다. 눈에 보이는 빛이 참 빛이 아니거늘 그저 헛된 영광을 좇는다. 음부의 깊음에 묻힌 지렁이처럼 몸부림칠 뿐이라. 옛 뱀도 그렇게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갇혀 있었을 것이라.

절대절망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자에게 구원의 손길을 베풀어 주셨도다. 주의 따스한 손길을 잊을 수가 없구나. 그의 손의 양이 되어 사망의 길에서 생명의 길로 옮겼으니 주께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라.

주와 함께 걷노라. 때론 가시밭길처럼 힘겨웠지만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시는 도다. 지치고 힘겨울 때마다 주의 손이 나를 붙들어 주신다. 그 은혜와 사랑이 나를 여기까지 인도해주셨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홍해 앞에서 두려움에 떨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뒤에서는 사망과 흑암이 나를 좇는다. 앞만 보고 내달린다. 뒤를 돌아보면 소금기둥이 될 것만 같았기에 내 눈 앞에 비친 주의 영광을 좇아가노라.

바람을 거슬러 와서일까 눈가에는 눈물이 마르질 않는구나. 새 찬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노라. 홍해를 건너 앞에는 고단한 광야 사막 길이 예비 되어 있구나. 하루라도 만나를 먹지 않으면 살 수 없으니, 그 은혜와 사랑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되어 나를 인도해 주셨도다. 나 영혼이 주를 의지하고 사모함이여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하루를 살고 견뎠노라.

날마다 내게 주신 생명의 이름, 예수 이름을 앞에 엎드려 간구하노라. 예수 이름을 의지하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으니, 생명의 성령께서 확증하신 바라. 예수 이름을 의지함으로 사망과 저주를 이겼노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 이름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베풀어주신 영원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힘입는다.

사망과 흑암의 그늘진 땅에 앉아 슬퍼하고 고통 하는 자에게 예수 이름을 증거 하노라. 내게 주신 예수 이름은 모든 백성을 자기 죄에서 구원할 영원한 생명의 이름이라. 예수 이름을 증거 하는 입술의 열매로 말미암아 날마다 당신의 은혜를 찬미케 하시는 도다. 셀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영광의 찬송이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예수 이름을 영접하는 자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영광의 부요함을 자랑하리라. 이는 나 영혼 속에서 흘러나는 영광의 찬송이다. 아멘.

나의 자랑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자랑이 되리라.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의 아들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은혜와 그 영광의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증거 하기를 소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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