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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인자 앞에 서도록

이정근 2019.02.15 13:53 조회 수 : 130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속에 영을 두사 마음을 감찰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것이 주 앞에 있노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과 뜻을 다 아신다. 거짓된 혀와 악한 생각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 인자 앞에 설 때에 모든 것이 밝히 드러날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을 볼 때마다 심령이 상한다.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까.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어리석음을 자랑한다고 했던가. 그 어리석음은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심을 망각하게 하는구나. 인생들아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온전히 지킬지어다. 셀라.

거만한 자에게 책망을 하지 말라고 하신 잠언서의 지혜를 되새긴다. 주님께서는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7:6).” 말씀하셨으니 모든 것이 주의 뜻대로 이뤄지리라. 아멘.

나 영혼 속에서 행하신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알고 있다. 돌 감람나무에서 찍혀 참 감람나무에 진액을 받게 되었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속사람으로는 진리의 말씀을 기뻐하나 육정의 사람은 마음이 슬프고 아프고 괴롭구나. 이는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말라 심판을 받게 됨이라.

육신의 아비를 잃어버린 슬픔과 하늘에 계신 참 아버지를 섬기게 된 기쁨이 교차하는 구나. 하나님의 선하심은 감당할 시험 밖에는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했던가. 나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까지 오래 참음으로 기다려 주신다.

인자의 초막과 함께 육신의 아비의 생명을 취하신다. 나 영혼을 향한 주의 은혜와 자비의 손길을 잊을 수가 없구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소견대로 이루어질 것이라. 이제는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앞에 복종하노라. 영광이 세세토록 보좌 위에 오르신 하나님의 어린양께 있을지어다. 아멘! 할렐루야

개척과 함께 성도의 영혼을 향한 번민과 괴로움이 아귀까지 채운다. 폐부와 심장을 뚫고 골수에 사무치니 사망의 문에 가깝도다. 차라리 죽기를 구하노라. 주께서 지신 그 저주에 나무에 달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상한 심령이 살을 뚫고 들어와 뼛속에 사무치니 온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 되었구나.

하나님의 손에 당신의 영혼을 맡긴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든지 징계의 손길로 책망하시던지 주의 선하신 소견대로 할 것이니라.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은 나의 상급일 뿐이나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라.

이제 나 영혼은 평안과 안식에 거한다. 하지만 이 안식을 시기하여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자가 있으니 이는 사망이라. 죄가 계명을 기회를 삼아 틈타서 마침내 사망이 왕 노릇했던 옛 기억을 되새긴다.

속지 말라. 악한 자들을 악하여져서 속기도 하고 속이기도 하나니 나 영혼아 평안 할지어다. 셀라.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 주를 믿는 자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행복과 기쁨을 시기하는 자가 있을지라도 나와는 상관이 없으니 오직 예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고 인자 앞에 설 때를 준비하노라.

나의 허물과 죄를 용서해주신 주의 은혜 안에 한 날을 산다. 주의 긍휼과 자비를 의지하여 영혼을 섬기고 축복하노라. 아멘.

어제보다 오늘 주를 뵈올 날이 가까웠으니 예수 보혈을 의지하여 거룩하기를 구하노라. 성령의 거룩케 하심으로 세속에 물들지 않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대로 베풀어주신 영원한 생명으로 말미암아 사망과 저주를 이기기를 구하노라. 생명의 날 보기를 사모하는 자의 기도다. 주께서 소자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이라. 하나님의 응답은 나 영혼의 영원한 생명의 길이다. 아멘 할렐루야

나 영혼아!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21:36). 인자 앞에 설 때에 모든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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