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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생명의 떡

이정근 2019.04.11 13:44 조회 수 : 163

 

이 땅에서 인자의 음성을 듣는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눅18:29-30).”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렸으니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처럼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영광을 바라봄이라.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는 의(義)에 주리고 목마름 이것이 믿음의 비밀이다.

부활이라는 푯대를 향해 달음질 한다. 뒤에 것을 생각할수록 실패와 후회와 좌절과 절망뿐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셀라.

이 세상의 모든 형적이 사라질 것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없어지고 사라질 때에 모든 슬픈 눈물이 위로를 받을 것이라. 내 눈에 비친 주의 영광을 인하여 모든 눈물이 없어질 것이다. 아멘.

나는 흙에서 나서 썩을 것을 먹고 마시다가 흙으로 돌아갈 인생이라. 일생에 매여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종노릇하는 자에게 은혜 베풀어 주신다. 얼마나 공허함에 방황했을까. 썩는 양식은 먹어도 배부르지 않구나.

육신을 위해서는 일용할 양식만 구한다. 한 날의 괴로움 속에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곧 영생의 말씀을 증거하며 산다. 생명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영원한 의(義)와 평안과 영원한 기쁨이다.

이 기쁨을 인하여 주를 섬김이라. 주께서 소자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기쁨이 소원이 되었으니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곧 그의 영원한 기쁨이 소원한다. 아멘! 할렐루야

유토피아는 내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다. 영생을 가진 자마다 이 영원한 기쁨을 인하여 주를 찬송할지라. 주를 향한 은혜의 찬미요 그 영광의 찬송이다.

몸과 마음이 지쳐서 하루 종일 잠을 청하였노라. 주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베풀어주실 영원한 안식을 인하여 눈물짓는다. 감사의 눈물로 기도를 드린다. 소자에게 하늘을 우러러 영원한 생명과 그 영광을 보게 하셨으니, 마음의 눈을 열어 하나님 나라를 보게 하시는 도다. 셀라.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한 나라 곧 사랑의 아들의 나라다. 창세전에 아들을 사랑하신 것 같이 우리를 사랑하신 참 사랑을 알게 되었으니 곧 영생이라. 그 사랑 안에서 베풀어주신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하시는 도다. 아멘.

눈에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고 했던가. 영원을 사모하는 자에게 제일 좋은 길을 보이시리니 곧 열어 주실 것이라. 주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었을 때 당신께서 천국 문을 열어 영원한 식탁을 베풀어 주셨나이다. 셀라.

나 영혼아! 영원토록 왕의 식탁에서 주와 함께 먹고 주와 함께 마실 것이라. 영원한 평안과 기쁨으로 충만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주는 내 영혼의 참 목자시라. 당신의 그 음성을 좇아 오늘까지 왔노라. 뒤돌아보니 눈물골짜기 더듬으면서 걸어온 길이라. 많이도 아파하고 많이도 슬퍼했노라. 당신을 만나고 소자에게 베풀어 주신 놀라운 일들은 인하여 주님을 찬송합니다.

이 세상이 당신의 사랑을, 당신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슬프고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육신의 남은 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영생의 말씀을 외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거닐고 있는 한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베풀어주신 식탁에서 잃어버린 한 영혼과 함께 생명의 떡을 먹고 싶습니다.

내 영혼의 예수! 생명의 떡이라. 이 떡을 먹는 자마다 영원히 주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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