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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내가 주께 받은 사랑은 이것이라. 곧 내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것이라. 육체는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갈 시한적 존재이지만 나 영혼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이라. 셀라.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나 영혼을 사랑하는 진리의 말씀을 들었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니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정하신 뜻으로 말미암음이라.

이 뜻은 하나님의 후사가 되어 하늘을 상속받음이라. 이 영광의 비밀이 지극히 크고 아름답도다. 아멘.

눈에 보이는 세상은 없어질 것이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것은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아멘

주를 섬기면서 골육지친에게 오해를 받았노라. 이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겪어야 했던 고통이었다. 성령으로 하늘에게 계신 아버지를 알게 되었노라. 이 땅에 있는 육신의 아비를 부인해야 했던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눈물의 씨앗이 되었노라.

가족의 영혼을 위한 괴로움과 아픔을 주께서 알고 계시리라. 한 날의 괴로움처럼 찔러 오는 고통 속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십자가 위에서 흘려주신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음이라. 그 사랑이 고통의 깊음의 자리까지 스며들어 만져주셨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꿈에도 소원은 믿음의 가정이라. 영생을 상속하기 위해 돌 감람나무에서 찍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이심을 얻었노라. 접붙이실 능력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이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긍휼과 자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었노라.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너무 크고 기이하도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만 보였던 그 마음을 갚아주셨음이라. 하나님의 행복을 담은 거룩한 가정은 믿음의 비밀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주 안에서 형제요 자매요 모친 된 자를 백배나 얻게 되었구나. 참빛교회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믿음의 큰 가정이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섬기는 제자들이 곧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 아니겠는가(마12:49-50).

아무리 혈육에 속한 자녀라도 거듭나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자녀들은 위한 해산의 수고를 멈추지 말고 너와 네 자녀들의 영혼을 위하여 울라(눅23:28). 주께서 거하는 거룩한 가정의 비밀이다.

이 세상은 악한 자 곧 마귀에게 속해 있을지라도, 나 영혼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섬김이라. 각 가정마다 성령으로 예수를 주로 모시고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비밀이 집사의 영광이 됨이라. 셀라.

믿음의 가정마다 안수집사의 영광을 보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주님 없는 행복은 없노라. 이 세상이 헛된 영광으로 유혹할지라도 오직 주의 영광만이 세세토록 있도다. 예수 이름은 영원무궁한 생명의 능력이라. 그 이름을 힘입어 사망과 저주를 이기고 대적의 문은 얻기를 기도하노라.

인자의 가정을 위해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난 지도 벌써 35년이 되었구나. 참 외롭고 힘들었지만 주께서 함께 하심이라. 연소함을 인하여 업신여김을 받았을지라도 주는 나의 하나님시라. 영원한 생명이시다.

주와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주의 은혜라. 그 은혜와 함께 베풀어주신 지극히 크고 아름다운 영광을 인하여 주께 감사를 드린다. 주는 참 주인이시다.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의 행복으로 행복한 믿음의 가정,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섬기는 참빛교회를 열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이 은혜와 영광을 온 누리에 전하기를 기도하노라.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사랑이 전 세계 흩어져 있는 교회 위에 함께 할지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참 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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