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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모든 위로의 하나님

이정근 2020.10.02 14:40 조회 수 : 113

 

이 땅에서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주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영혼보다 불쌍한 자가 어디 있을까. 목자 없는 양 같이 방황하는 이스라엘의 향한 주님의 불붙는 심정이라. 크신 긍휼과 자비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었음이라.

이 구원의 사랑을 이방인인 내게도 나타내셨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가나안 여인을 향한 부스러기의 사랑이라. 이 작은 사랑이 나 영혼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셨으니 영원무궁한 생명의 능력이 됨이라.

주님의 큰 사랑 앞에서 엎드려 소원하였노라. 소자의 작은 그릇 속에 당신의 보배로운 피를 담아 증거 하기를 구하였노라. 소자의 전한 복음이요 목숨을 다해 전할 피의 생명이다. 예수 보배로운 피의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영원토록 찬송하리라. 셀라.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나의 주시며 선한 목자라.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당신께 모든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드리노라. 아멘.

주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이 사망의 몸을 누가 위로해줄 수 있을까. 흑암 속에 있는 저주에서 건져주신 주의 사랑이 크고도 크도다. 그 사랑이 만유보다 크도다. 주의 선하심과 그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을 영원토록 찬송하리로다. 할렐루야! 아멘

보이지 않는 앞날의 두려움 속에 당신께서 나의 목자가 돼주시기를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당신께서 알고 계시리라. 당신의 큰 사랑 앞에 작은 사랑으로라도 돌아가기를 얼마나 사모했는지 당신을 알고 계시리라. 당신의 사랑이 소자의 귀를 뚫어 영영한 종으로 주의 발 앞에 온전한 사랑이 되기를 얼마나 사무쳤는지 주께서는 알고 계신다.

주는 나의 선한 목자라. 당신의 음성을 따라 나선 날부터 흘린 내 눈물을 주께서 주의 병에 담아 기억해 주신다. 눈물 한 방울이 마른 땅에 닿아 새 생명을 볼 줄을 누구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저 소자의 눈물 위로 흘려주신 당신의 긍휼과 자비의 강이 지금도 생수의 강처럼 흘러나옵니다.

나의 나 된 것은 모두가 은혜입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당신의 음성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 되어 내 발을 실족치 않게 하십니다. 당신의 선하심을 믿고 나아갈 때에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할 때에도 주의 선대하심으로 상을 베풀어 주사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먹이십니다. 나의 평생에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자랑하게 되었나이다. 주께서 내 영혼을 아버지의 집에 거하게 하실 때에 주의 얼굴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이 땅에서 소자의 목자가 되신 주께서 저 하늘에서 영원한 목자장이 되십니다. 당신을 향한 소자의 사랑 안에 핏 값으로 산 영혼을 맡겨주셨습니다. 당신이 흘린 피의 자국을 따라 여기까지 왔습니다. 흘린 피의 사랑으로 나를 불러주신 목자장의 음성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얼마를 더 걸아가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주께서는 나의 선한 목자가 되시니 그저 당신의 음성을 좇아갑니다. 목자장의 큰 소리와 많은 물소리로 귓가에 들릴 때에 보좌 위에 계신 당신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셀라.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 샘물로 의에 주리고 목마름을 채우실 때에 모든 눈물을 닦아주시고 모든 위로가 되실 것입니다. 당신만이 나의 영원한 위로가 되십니다. 아멘.

주를 누구보다 사모합니다. 신부가 신랑을 향한 그리움으로 사모하나이다. 주를 향한 믿음과 사랑 가운데 또 다른 보혜사를 곧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차가운 땅에서 만나 따스한 성령의 위로로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의 성령은 나의 참 된 위로와 전부라. 주와 영원이 함께할 그 날에 모든 위로의 하나님을 알게 되리라. 아멘 할렐루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속히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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