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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이천 년 전에 유대 베들레헴에서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 아무도 그를 환영치 않았고 심지어 헤롯 왕은 그를 죽이려고까지 하여 라마의 통곡소리를 채웠도다.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 정사를 메었고 기묘자요 모사가 되시는 분이셨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다. 아멘 아멘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리라는 생명의 언약으로 이 땅에 오셨으니 마귀의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그 아래에서 신음하고 고통하는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구세주시라. 세상은 그를 임의로 대우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예수 이름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됨이라. 셀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게 되었도다.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이제 눈으로 본 바가 되고 귀로 듣고 주목하고 손으로 만진 바 되었으니 생명의 말씀이다. 아멘.

성경은 이 영생의 말씀을 증거하였으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다. 할렐루야! 아멘

옛적 하나님의 사랑을 몰라 방황하였노라. 그 사랑을 육체로 느끼려고 몸부림칠수록 점점 멀어져만 간다.

삼 년 육 개월의 가뭄처럼 의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방황하던 때를 지난다. 하늘이 야속하기만 하고 땅이 저주받은 고통으로 가득하구나. 이 세상에 머리 둘 곳 없는 자처럼 서러움에 싸여있을 때라.

하늘을 우러러 몸부림칠수록 나와 하나님 사이에 죄만 깊어지는구나. 나를 두르고 있는 사망과 저주로 인하여 하늘이 놋이 되고 땅이 철이 된 절망 가운데 빠져 엎드려진다.

그 누구도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에 그 누구에게도 내 마음을 위로받을 수 없구나. 어리석은 욥처럼 죽기를 구한다. 나의 밴 태를 저주하는 탄식이 우리 주께 들린지라. 우레와 같은 뇌성으로 폭풍 가운데 말씀하시는도다.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으로 나의 무지함을 깨달은 날, 모든 무릎을 꺾는다. 그때부터 불순종의 아들로 태어난 운명을 이기고 순종하는 자식으로 거듭난다. 셀라.

눈을 감아도 그 사랑이 깊이 사무치는도다. 미련하고 둔한 마음으로 깨닫지 못했던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의 살갗을 뚫고 들어와 뼛속에 사무치고 마침내 골수에 닿았을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가 되었도다. 아멘.

귓가에 들려오는 세밀한 주의 음성이라도 순종하여 받들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주께서 이르신 새 계명 안에서 주의 핏값으로 산 영혼과 멸망으로 빠져갈 영혼을 섬기노라. 한 영혼을 향한 그리스도 예수의 핏소리를 들으니 주의 사랑이 나 영혼 속에 깊이 박히는도다.

귀를 뚫어 영영한 종이 되기를 소원하였노라. 사랑과 순종의 거룩한 신비의 시작은 창세 전부터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신 그 사랑 앞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 그것이다.

나도 당신의 피의 자취를 따라간다. 고난이 사무칠수록 당신의 마음이 더 깊이 깨달아지는 은혜 위에 은혜러라. 이 길을 따라갈수록 당신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깨달아지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나 영혼 속에 충만케 하시는도다. 아멘 할렐루야

나의 나 된 모든 것이 그저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습니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 주를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진리의 성령께서 내 안에 당신의 사랑을 충만케 하십니다. 그 사랑 안에서 나의 복종을 온전케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행복으로 행복한 인자와 인생의 길이다.

이제도 바라고 소망하는 것이 있다면 이 썩어질 몸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케 됨이라. 비천한 자를 들어 영원한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셨나이다.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과 감사를 보좌 위에 계신 어린양께 영원히 돌리노라. 아멘 아멘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알게 된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의 사랑이다. 그 희생의 사랑을 본받아 나도 주를 위해 죽게 하소서. 소자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당신 한 분뿐이다.

소자가 드리는 유일한 사랑을 받아 주소서. 내 영혼의 예수! 나의 영원한 왕이시며 참 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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