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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주와 함께 영원히....

이정근 2020.12.23 14:49 조회 수 : 81

 

로뎀 나무아래에서 쉼을 구한 지가 벌써 이년을 지나간다. 감당할 시험 밖에 주신 것이 없는지라. 감당할 일에 대하여는 감당할 육체를 허락해 주신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모든 육체에 속한 것은 없어지고 사라져갈 것들이라.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사라질 때에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영원한 영광을 보게 되리라. 셀라.

한 날의 괴로움처럼 지나갈 인생이 무엇을 얻으려고 몸부림친 것일까. 이 세상에 부귀영화도 헛된 영광도 없어질 것이 아니었는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2:16-17). 아멘.

이제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소원하는 것은 내 주와 함께함이라. 그날에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아멘

멸망당할 세상을 뒤로 주를 따라 나선다. 이 길은 생명의 길이요 이 끝에서 나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보게 되리라. 이 영원한 소망이 품은 영생의 기쁨으로 모든 사망과 저주와 슬픔을 이기는도다.

없어질 것들로 인하여 영원한 것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기를 기도한다. 이 세상의 기쁨은 죄악의 낙일뿐이라. 지나간 일들이 여전히 그림자로 나를 따라 괴롭게 한다. 하지만 영원한 영광으로 나아갈 때에 이 그림자 또한 지워지리라.

우리 주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으로 나아간다. 주께서 명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여전히 흘러내리는 눈물로 가물거리지만, 우리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를 얻는 것이 아니겠는가.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보는 것같이 참고 견딘 세월이 영원을 만나게 될 때에 참 자유와 영생의 자유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뵙게 되리라. 셀라.

성령께서 주시는 위로에 감사를 드린다. 날마다 때마다 주의 큰 사랑을 감동시켜 주시므로 모든 고난과 환난과 괴로움을 이기었노라. 내 속에 계신 성령께서 나와 함께 고통해 주시지 않았다면 내 슬픔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앞에 상달되지 못하였으리라.

로뎀 나무아래 고통 속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해 주심이라.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속한 모든 눈물을 지우고 영원한 기쁨으로 주를 뵙게 되리라. 아멘.

주의 얼굴에 비친 아름다운 영광으로 말미암아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사랑하신 참 사랑을 알게 되리라. 진리의 사랑은 영원히 변함없는 사랑이다. 주의 사랑이 나타 나신 바 될 때에 모든 근심과 슬픔과 괴로움이 사라지리라. 아멘 할렐루야

주와 함께 거처를 함께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사모하노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에게 베풀어 주실 생명나무 과실과 생명수 샘물로 마른 목을 축이리라. 보좌 위에 앉으신 어린양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와 능력과 구원과 찬송을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아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찬송하리라. 나의 남은 날, 진리의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참으며 믿으며 바라며 견디느니라(고전13:7). 아멘 아멘

한 해의 고통이 한 날의 괴로움처럼 짧게 느껴지는 이 시간 2020년의 끝자락에 선다. 그저 주님의 은혜로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주는 알고 계십니다. 주의 사랑을 만난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당신의 사랑이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죄인 된 절망과 고통을 말입니다.

죄인 중에 괴수 인 자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인자의 날 하루! 당신의 얼굴과 마주할 때에 흘릴 마지막 눈물을 뒤로하고 다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와 거처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내가 주와 함께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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