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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주와 함께 영원히

이정근 2019.10.10 14:41 조회 수 : 134

 

이 세상은 속한 모든 것이 쇠하고 변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나 주의 말씀은 영원히 있느니라. 육신이 쇠할수록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자의 목마름은 깊어지니 언젠가 영생의 기쁨으로 영존하시는 아버지를 뵙게 됨이라. 이 소망을 인하여 모든 것을 참으며 견딘다. 셀라.

일평생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종노릇하는 자에게 주신 생명의 자유를 생각하노라. 이 구원이 기쁨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혜로 베풀어주신 것이라. 사망과 흑암의 앉아 있는 자에게 비춘 생명의 빛을 좇아간다.

멸망당할 가정을 떠나라 하실 때부터 흘렸던 눈물로 인해 패인 가슴을 누가 알아줄까. 뒤돌아보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비정함을 선택한 자는 쓴물을 삼킨다. 주의 명령은 영생의 말씀이라. 하나님 나라를 향해 앞만 보고 달음질 한다.

부활이라는 푯대를 향해 있는 힘을 다해 달려 왔다. 뒤에는 주검으로 인한 독수리 울음소리가 들리지만 돌아 볼 수가 없구나. 내 귀에 들린 그 말씀이 주의 아름다운 영광으로 나타날 때에 모든 슬픔눈물이 없어지리라. 아멘.

주위를 둘러보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형제요 자매요 모친 된 자를 본다. 저들의 멍든 가슴을 알고 있다.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고 원하는 바는 골육지친이 구원을 받는 것이라. 주를 알면 알수록 슬픔이 더 깊어진다.

주께서 친히 죽음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당신께서도 이 아픔을 알고 계시리라. 이제 당신을 따르라 명하셨으니 그저 목자의 음성을 따라 나선다. 그 따스한 음성이 마지막 날에 나를 살리실 것을 알고 있다.

주의 날, 영원부터 영원까지 생존하시는 아버지를 뵙게 될 것이라. 아버지의 영원한 사랑 앞에서 한없는 감사를 드릴 때에 소자의 슬픈 눈물이 마르게 될 것이라. 흐르는 내 눈물을 닦아주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과 경배를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셀라.

하나님은 만유보다 크시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헤아릴 수 있을까. 만유 위에 계신 이가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안에 영원히 함께 계시리로다. 우리가 주의 영광을 보니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심이라. 임마누엘의 그 영광 앞에 선다.

그 생명의 이름, 예수 이름을 목 놓아 부른다. 아무리 불러도 영원한 그리움으로 사무친 예수 이름 안에 생명이 있으니 곧 영생이라. 영원한 생명으로 아버지를 뵐 때에 모든 것이 온전케 되리라. 아멘.

주께서 주신 영생의 소망과 기쁨을 인하여 이 땅에 속한 모든 고통과 슬픔이 잊혀지리라. 그 날에 이 세상에 속한 것을 하나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이전 것이 지나가고 새 것이 되었도다. 할렐루야! 아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으심 새 생명을 입는 도다. 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자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섬김이라. 이 섬김을 인하여 주와 영원히 함께 함이라. 셀라.

주 발 앞에 엎드려 당신의 발을 씻긴다. 이 땅에서 종 된 자에게 약속하신 영영한 종의 표식과 함께 주와 함께 하리라. 감히 주의 얼굴을 뵐 때에 주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여짐을 알게 되리라.

주의 얼굴과 나의 얼굴을 맞대고 주를 뵈올 때에 나를 지으심부터 주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주의 사랑 앞에 서게 하신 모든 것을 알게 되리라. 아멘.

주의 얼굴에 비친 하나님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영존하시는 아버지를 알리라. 아멘 할렐루야

내 평생의 소원은 주와 함께 영원히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라. 이것이 영생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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