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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사랑의 샘

이정근 2019.11.22 11:56 조회 수 : 84

 

그리스도의 말씀을 깨닫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그의 고난을 내 육체에 채웠노라.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받고 나 영혼의 그치지 않는 고통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절망이 나를 덮고 그 앞에 꼬꾸라진다. 엎드려져도 돕는 자가 없었노라. 그저 주의 발 앞에 엎드려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 한다.

때론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하늘이 놋이 된 저주처럼 응답이 없는 하늘은 마치 삼 년 육 개월 우로가 있지 않았던 엘리야의 때와 같이 죽을 만큼 힘들었다. 그렇기에 주님이 함께 하는 삶에 감사하는 것이라. 무지한 자는 무익한 말로 진리를 거스를지라도 나는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선다. 하늘이 열린 문이 되었을 때부터라.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 도다. 셀라.

이 영광스러운 즐거움을 인하여 모든 것을 참고 견딜 수 있었노라. 이후로 겪었던 마음의 괴로움 또한 지나가리라. 내 주의 얼굴을 뵐 때에 모든 눈물이 사라지리니 이전 것들이 지나가고 새 것이 됨이라. 아멘.

개척과 함께 십 사년을 한 날의 괴로움을 살았다. 하나님의 말씀이 골수에 닿은 증거가 이것이니 남은 힘이 하나도 없구나. 어차피 적신으로 와서 적신으로 돌아갈 인생이라. 살았던 힘 또한 주님께서 주신 것이니, 주님께서 거둬 가실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이 세상이나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이 지나갈 것이다. 인자와 나그네의 삶을 사랑하였노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면서 살았노라. 육체의 힘을 오직 하나님이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하여 다 쏟았노라. 힘에 지나도록 고통 하여 기름이 하나도 남지 않는 육체가 되어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기뻐하였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내 육체의 채우면서 살아온 것에 감사를 드린다. 모든 것이 주의 은혜라. 남은 날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먹어도 주를 위하고 먹지 않아도 주를 위하고 살아도 주를 위하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모든 것을 주의 영광을 위해 살리라. 셀라.

참빛교회를 위해 소자의 작은 희생의 피를 뿌릴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내 주 되신 당신께서 피 흘린 그 자취를 따라가노라. 누가 당신의 그 고결한 희생의 피를 깨달을 수 있을까. 그 피가 나를 아버지의 영원하신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리라. 아멘.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를 구하였노라. 그의 죽으심과 부활을 본받아 나도 슬픔 많은 이 세상에서 하늘의 영광을 이르기를 간구한다. 흐르는 세월의 함께 흘러내린 눈물이 많은 샘이 되리라. 셀라.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아름다운 영광을 바라보도다. 이 영광은 사랑의 아들의 나라에서 흘러나오는 심포니와 같이 심금을 울리는 도다. 하늘의 뇌성이 울리고 주의 아름다운 영광을 보게 되리라. 아멘.

주와 함께 그의 사랑하심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이 영광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에게 주신 그의 기이한 빛이라. 그 아름다운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영원토록 찬미하리라. 아멘 할렐루야

내 영혼아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예수 이름 앞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라. 그의 피 흘린 복종의 자취를 따라 아버지께 온전한 복종으로 나아갈지어다. 이는 성도의 입을 거룩한 세마포라.

이 세마포는 어린양의 피로 씻어 거룩케 된 무리들의 입을 영광이라. 주의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종자영혼이 받을 영원한 영광이다. 이 영원한 영광이 우리가 받은 진리의 사랑이다.

주의 발 앞에 엎드려 고백하노라. 당신의 영원토록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사랑의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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