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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만유보다 크신 이가 만물을 향하신 선하신 계획으로 말미암아 만유의 주가 되사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4:6). 그 영광의 아름다움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이 세상에 헛된 영광을 좇아 사는 어리석은 인생은 감히 헤아릴 수도 깨달을 수도 없으리라.

음부라는 깊음에 파묻혀 사는 인생을 찾아오신다. 이해할 수 없는 큰 사랑으로 찾아오셨으니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그것이라. 그 사랑에 젖어 굳은 마음이 녹는구나.

감히 하늘을 우러러 영광을 소망하노라. 이 영광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택하신 거룩한 사랑이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시므로 아들에게 주신 영광 안에서 택하신 하나님의 자녀 된 영광이다.

이 영광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부르셨으니 그 부르심의 영광을 깨닫지 못하는 도다. 오랜 세월을 방황하며 이 땅에서 거할 성을 찾지 못할 때 비로소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였노라.

하늘을 덧입기를 구하였노라.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을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셀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엡2:7). 그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우리 영혼이 충만케 되기를 소원하노라(엡3:14-21).

이제 우리의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1:18-19). 아멘.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소서(엡3:16). 할렐루야! 아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 삼으심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지극히 크고 아름다운 사랑 안에서 그 은혜의 찬미가 되게 하심이요 그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심이라. 크도다 그리스도의 지혜와 그 비밀이여! 만물이 주로 인하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할렐루야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그 모양대로 지음 받은 인생의 길에 감사하노라. 그리스도의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를 소원하노라(벧후1:4).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롬11:29). 하늘의 영광의 부르심 앞에 아비와 어미와 형제와 자매를 버렸으니 이 땅에서 고아와 나그네가 됨이라.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한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을 향하신 아버지의 품이 그것이라(고전8:6).

하늘에게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부를 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얼마나 지났을까. 이제 그리스도의 참 형제요 자매요 모친 된 자들이 함께 눈물로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린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영광의 찬송이라. 셀라.

오늘도 한 날의 괴로움을 채운다. 주 안에서 한 생명을 보기를 원하노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한 꿈이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기쁘신 뜻을 소원으로 품고 달려간다.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아는 자가 하늘의 영광으로 살아갈 수 있으리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과 영광의 비밀이 눈앞에 열릴 때에 만유보다 크시고 아들보다 크신 참 아버지를 뵙게 되리라.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주님의 참 형제와 자매와 모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우리의 영원하신 아버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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