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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침묵

거룩한 침묵 인자 앞에 서도록

이정근 2022.02.04 14:15 조회 수 : 61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아래서 수고의 떡을 먹는다. 이 떡은 먹어도 배를 다 채울 수 없으니 다시 주리고 목마름이라. 인자의 하늘을 우러러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기를 구한다. 인자의 피는 내 죄를 능히 없이하시고 그리스도의 새 생명 가운데 살게 하셨으니 산자의 믿음으로 나아간다. 인자의 살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라. 영원히 배부를 것임이다. 셀라.

수고와 슬픔뿐인 이 세상을 벗어버릴 때에 인자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 비칠 때에 사망의 그림자인 모든 슬픔이 사라지리라. 아멘.

소자의 기도는 늘 인자의 하늘에 닿는다.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려가듯이 말이다(계8:3-4). 이 거룩한 비밀을 누가 알 수 있을까. 성도의 기도를 담은 금대접이 주의 보좌 앞에 있음이여(계5:8), 주께서 응답해주시는 도다. 할렐루야! 아멘

의에 주리고 목마름으로 주께 나오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으로 갚아 주시는도다. 이 영생이 소망을 인하여 모든 슬픔과 고통을 참고 견딘다. 한 날의 괴로움을 지나갈 세월을 견디고 살 수 있도록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깊은 잠결에서도 들을 수 있는 세미한 음성을 인하여 주께 감사하도다. 주의 종 된 자마다 귀를 뚫었으니 내 귓가에 주께서 지나가시는도다. 내 영혼을 깨운 그 말씀을 붙들고 주 앞에 선다. 주는 말씀하시고 이루셨으니 주의 영광이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허무한 세월 속에서 만난 영원한 사랑이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것은 주께서 먼저 나를 사랑하셨음이라. 그 사랑으로 날 살려 주셨으니 죄인 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심이라. 아버지의 품속에서 독생하신 참 아들만이 보여 주실 수 있는 아비의 심정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흘린 피가 고아 된 심정에 스며들어 오는도다. 그 피를 좇아 본향을 찾아감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만난 아버지의 영원하신 사랑이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을 의지하면서 산다. 성도의 기도는 하나님께 사랑받음이라. 그 사랑 안에서 믿음이 자라나게 하셨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셀라.

소자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세신 바 된지라. 작은 생각들이라도 주의 귓가에 분명한 소리로 들리는 도다. 주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죄인의 탄식을 들으시고 의롭다 하신다. 죄인을 선대해 주신 최고의 사랑이다. 아멘.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내가 생존 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시116:1-9).” 아멘 할렐루야

내 평생에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주의 이름을 부르리로다(시116:17). 주께서 생존 세계에 거하는 소자에게 영원한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도다. 아멘 아멘

내 눈과 귀가 인자의 하늘을 우러러 주의 보좌 앞에 있도다.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롬13:11). 나 영혼아!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눅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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